240625_용산구 마음토닥4기 [4회-내 마음에 맑은물붓기]

용산에서 진행하는 마음토닥3기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내 마음에 맑은 물 붓기'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 나를 다시 회복하게 하는 나의 맑은 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내 안에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보내며 마지막엔 함께 나를 위한 선물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4회의 시간이 너무나도 귀한 시간이었다는 소감들과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아래 참여자들의 소감도 함께 나누어봅니다. 


- 양육과 일에 매여서 미뤄뒀던 나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 같은 곳을 여러 곳 다녀보고 있다. 드라마, 노래만 들어도 힐링이 된다. 요즘에 내가 뻣뻣한 감성의 사람은 아니구나 느낀다. 

-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안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들여다보는 거랑 좀 차이가 있더라. 그동안은 나의 감정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좀 과신했던 것 같다. ‘나는 이런 걸로 스트레스 안받아요’ 그렇게 되고 싶었나보다. 그랬는데 또 다르더라. 힘들 때 어떻게 할지 여기 와서 방법적으로도 많이 배웠다. 

- 나이만 먹었지 또 알에서 깨어나오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애들이 어느 정도 컸으니 이제 내가 잘 살아야겠다 생각한다. 저를 돌아보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다른 사람 내면도 같이 들어보고 도움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