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8_사무금융노조 여성간부 수련회 치유프로그램

비가 많이 내리던 7월 18일 목요일, 사무금융노조 여성간부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로, 조합원 상담으로, 여러가지로 애쓰는 여성간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먼저 몸과 만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와, 그 다음 마음을 만나는 '카드로 마음나누기'프로그램을 이어 진행했는데요,

서로를 향한 깊은 지지와 따뜻한 응원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4시간정도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치며 나누었던 한마디를 함께 나눠봅니다. ^^


평생간직하고싶은 선물같은 시간

공감하는 마음에 감사한 시간

용기있는 마음을 가져가고싶다.

그동안 나만 봤던거같아서 다른사람을 더 봐야겠다 생각한 시간 

저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서 나가는 빛을 본 것 같다

동지애가 뜨끈해졌다

아파하고 공감한 시간 동지들이 있음을 잊지말아야 겠다. 

옆에있는 분들이 힘들어한것을 많이 못지켜봐줬구나.. 미안하며 감사한 시간 

제 자신을 다시한번 더 돌아보고 나를 챙기는 시간. 옆의 동료를 나도 놓치고 간 부분들이 있어 아쉽고 미안하지만 이 시간 진솔할수있어 좋았다

흔치않게 고요하고 울림있게 얘기를 듣고 할수있어서 좋았다

다른사람들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 

비슷비슷하게 살고있구나. 오늘 하루도 나에게 추억이 될텐데. 따뜻한 마음 한가득 품을 수 있겠다

홀가분한 마음을 들게한 질문을 품게된다 “내려놓는다는 것을 상상하면 어떤 기분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