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4_용산구 마음토닥3기 [1회-내 마음의 스트레스 살피기]

2023년 용산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되었던 마음+콜 사업을 2024년에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엔 4회기 연속프로그램으로 '마음토닥3기'를 진행하여 몸과 마음이 통합적으로 치유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

아래 참여자들의 소감도 함께 첨부해봅니다. 


- 업무하고 살다 보면은 그냥 매뉴얼대로 이렇게 살잖아요.
한 번씩 힐링할 시간이 없잖아요. 나는 휴식이고 뭐 그렇다고 하지만 제대로 이제 나 자신을 위해서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이렇게 오붓하게 시간을 내기가 좀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다 보니 오늘 조금 늦었지만 한번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 지금 당장은 스트레스 지수는 높지 않지만 어쨌든 CS 업무를 하고 있고 나중에 또 어떤 강도가 높은 업무를 하게 될 수도 있다 보니까 참여를 하게 됐는데 이제 오늘 당장 치유를 많이 받았다기보다는 또 앞으로의 나의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어떤 뜨개질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또 따릉이도 좋아하는데 엄청 친밀감을 느꼈어요

- 동료가 공황장애로 그만둔 게 좀 많이 놀라가지고 저는 그 수준 가지 않았고 제가 스스로 생각했을 때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더 일이 힘들어질 수도 있고 이제 시즌에 진입하면서 올 때를 대비해서 저의 마음을 좀 단단하게 하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신청했고요.

- 글로 써보는 게 너무 좋았어요. 이게 안다고 생각해도 이렇게 써가지고 내가 내 마음을 글로 보는 게 또 다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아무리 좋은 말과 알고 있는 말이더라도 이게 한 번 더 듣는 게 너무 좋았어요. 아까 선생님 말씀하신 그 쓰레기를 받으면 그게 되지만 안 받아도 된다. 그게 알고는 있었지만 또 한 번 환기하는 의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