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3-24_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월정사 템플스테이


지난 9월 23-24일,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월정사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습니다. 

홍보 시작 후 약 2시간여만에 50여명의 신청이 들어오며, 신청을 마감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나 자신을 고요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많은 분들께 필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월정사로 떠나는 날, 토요일 아침 7시까지 모여야 했기에 너무 이른시간이 아닌가 싶어 걱정되었지만 단 한분도 늦지 않고 37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월정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

나 자신을 고요히 돌아보며, 맑고 공기 좋은 자연속에서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들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인상깊었던 몇 분의 소감도 함께 덧붙여봅니다. 


- 침묵이  절실했던시기에 맘편히 휴식할수있었던  종교를 떠나 산사의 자연속에서  힐링의시간이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보다는 적절히 개인시간을 주셔서 오히려 좋았던것같습니다.  좋은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어지러웠던 마음이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산사와 스님의 아름다운 말씀을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신비하고 마법같은 1박2일이었습나다.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이 너무 좋았어요. 더욱이 같은 일을 하는 다른 기관의 직원들과 함께 교류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같이 얘기를 나누다보니 아, 우리가 같이 일하고 있구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이가 있음을 마음 속에 새기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에서 내일로 한 걸음 내 딛을때 좀 더 힘차게 나아갈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내 마음에 좋은 것이 있음을 깨닫고 그 좋은 것을 베푸는 내일의 사람이 될 수 있게 씨앗을 뿌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나 자신에게 오릇이 시간을 투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예불참여를 통해 다시 한번 성찰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차담시간이 너무 좋았고 전나무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나무와 물소리 맑은 향기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