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에서 4주동안 진행되는 [콜센터상담사 마음토닥 2기]
벌써 세번째 시간을 '우리동네 성수다방'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시간들은 4회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감정노동에 대해 이해하고 몸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들이었다면,
이번 시간은 나의 마음에 대해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님께서 특별히 마음나누기를 더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려 센터피스와 조명까지 신경을 무척 많이 기울이셨습니다. ^^
그리고 그 마음이 전달되어서인지, 공간에 들어오자마자부터 많은 콜센터상담사 선생님들께서 감동을 받으셨는데요.
이후에 조별로 진행된 마음나누기 시간에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우리가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며 서로에게 배운것처럼
그리고 자신의 마음 깊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것 처럼
앞으로의 일상에도 이러한 마음챙김이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참여자분들께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참여 소감:
- 저희 조에서는 카드로 나누면서, 상황이 서로 다 비슷한 분이었고 다들 열심히 건강한 삶을 찾으려 나아가는구나 느꼈어요.
- 사람은 다 똑같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첫인상이 다들 밝아보여서 아픔이라고 해봤자 회사 힘든 것? 정도일 줄 알았는데, 나름의 아픔이 다 있고 비슷한 공통점도 있고 한 것을 보면서 슬픔을 나누면 반이된다는 말이 저는 원래 안와닿았는데.. (왜냐하면 콜센터 일을 하며 고객의 분노를 나에게 주니까 고객의 분노는 반이 되지만 저는 그 분노를 받아서 반을 받은것처럼..웃음) 오늘은 슬픔을 나눠서 반이 되었구나 느끼고 가는 것 같아요.
- 이런 공간에 나와서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니 위완과 쉼을 얻는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 같고, 이런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저도 이 시기에 너무 잘 온 것 같은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제 마음을 치유한 것 같습니다.
- 같은일을 하다보니 나만의 애로사항이 아니라 모든사람이 같은 고민을 느끼는 상황인데.. 이런곳에 와서 마음을 이야기 하다보니 얘기하는것만으로 풀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 마음토닥 2기라고 하는데.. 와보니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고. 이 분위기에서 만난 동료들이 너무 좋고, 같은 일을 하다보니 서로 이야기할 때 공감해주고 토닥여주고 하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 우주의 중심은 나라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금씩 각자 슬픈것도, 아픈것도 있는데 다 이겨내려고 하고 각자의 행복을 찾아 노력하는 것 같아보이고, 얘기 나누다보니 정리도 되고 내가 갈 수 있는 방향을 스스로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 사춘기랑 갱년기가 붙으면 갱년기가 붙는다고.. 요즘 고슴도치로 살고 있었는데요. 한번 더 생각해보고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교회에서는 뭔가 터놓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면서 또 다른분들 삶을 들으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고, 10분이 정말 길다 느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나누고 들으면서 치유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 나누며 힐링을 받았고, 서로 나눌수가 있다는게 위로가 되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게 방법이 꼭 되는건 아니겠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 나혼자만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
- 저는 힐링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내가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얘기하면서도 아픈것보다는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구나 만난 사람들이 친한게 아닌데도 너무 편안하게 느껴지고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길거리에서 만나더라도 인사하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든다.
- 여기와서 그냥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사실 없는데, 잊고살때가 많은데 카드를 보면서 내 마음을 보니까 내 속에 응어리가 있고, 그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 마음을 들여다보는걸 하려고하지만 내 마음이 잘 안보일때가 많은데, 다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똑같은 고민과 똑같은 어려움들을 겪는걸 보면서 퍼즐맞추듯 내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결국 지나가겠구나 하는걸 전하고 싶다.
- 인생의 선배님들 이야기 들으면서 시간이 약이다 라는 솔루션을 듣게 되는 것 같고, 원래 소화불량이 있었는데 지난주부터 명상하고 하면서 개선되는 느낌이 신기했다.
성동구에서 4주동안 진행되는 [콜센터상담사 마음토닥 2기]
벌써 세번째 시간을 '우리동네 성수다방'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시간들은 4회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감정노동에 대해 이해하고 몸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들이었다면,
이번 시간은 나의 마음에 대해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님께서 특별히 마음나누기를 더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려 센터피스와 조명까지 신경을 무척 많이 기울이셨습니다. ^^
그리고 그 마음이 전달되어서인지, 공간에 들어오자마자부터 많은 콜센터상담사 선생님들께서 감동을 받으셨는데요.
이후에 조별로 진행된 마음나누기 시간에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우리가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며 서로에게 배운것처럼
그리고 자신의 마음 깊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것 처럼
앞으로의 일상에도 이러한 마음챙김이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참여자분들께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참여 소감: